[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은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의 아동학대와 제도적 개입방안: 한국에서의 적용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개최한 『제17차 김해복지포럼』에서 도출된 의제를 관련 부처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도출된 의제를 분야별로 정리, 아동학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크리스티나 정(미국 LCSW)의 미국의 아동학대 실태와 개입을 주제로 주제발표가 진행됐고, 김희년 교수(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사회를 맡고 크리스티나 정(미국 LCSW), 김지수 팀장(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미국과 한국의 아동학대 정책 및 사례를 통해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지역복지 현안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포럼 개최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정책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