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경훈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일선 지자체가 운영하는 현장 상황실이 바삐 돌아가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동탄출장소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담당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위해 1개조 2명씩 매일 4명, 매월 120명의 인원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화성시에는 경기도가 지정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오늘(11일) 개소했다. 이곳에는 당초 경증환자 110실에 11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나 최대 150명까지 수용한다.
앞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이곳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와 동탄출장소 현장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이 날 임종철 부시장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정지영 동탄출장소 총무과장은 “인재개발원 주변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와 경찰인력의 배치는 물론 도시안전센터를 활용한 방범 CCTV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통제를 할 예정“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