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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서 민생법안·인준안 처리 국회의장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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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서 민생법안·인준안 처리 국회의장실 합의

유병수 기자 입력 2017/12/29 11:19 수정 2017.12.29 11:24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여야가 29일 오후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전기안전법과 시간강사법 등 연내 입법이 필요한 '일몰법'을 포함해 32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표류하고 있던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 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지만, 오늘(29일) 12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됨에 따라 표결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가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벌였던 개헌특위 기한연장에 대해서는 정치개혁특위와 통합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6월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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