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혹시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조금은 생소한 단체일수도 있겠는데요. 한마디로 선원이나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인권 구제를 위해 탄생되어 활발한 동정을 보이고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단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협회가 선원출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여름맞이 삼계탕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위해 삼계용 닭 100여마리를 쾌척한 지웅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은 잠시나마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화 인터뷰] 지웅스님
-"앞으로도 이와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식사뿐만 아니라 더 한 일도 함께 하고 싶어요. 닭한마리 내는 것인데, 보살님이 인연이 있어서, 장애인 재단에 가서 돕고, 후원하는부분 등을.."
이 자리에는 김미옥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중앙회장과 영화배우 정호빈 씨 등이 참석해 선원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초복맞이 현장 스케치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