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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 민란의 시대’ 망할 세상, 백성을 구하라! 의적..
문화

‘군도 : 민란의 시대’ 망할 세상, 백성을 구하라! 의적들의 액션 활극

노승현 기자 입력 2017/12/29 15:08 수정 2017.12.30 22:50
'군도' 포스터

30일 TV조선에서는 송년특집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를 방영한다.

2014년 개봉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위대한 지도자가 세상을 바꾸는 얘기가 아니라 평범한 백성들이 본인들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군도 : 민란의 시대’ 줄거리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한 조선 철종 13년. 잦은 자연재해 탓에 기근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진다. 그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이자 무관 출신인 조윤(강동원)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해 삼남지방 최고의 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하정우)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의적단 군도에 합류해 도치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고 새 세상을 열기 위해 군도는 도치를 필두로 백성의 적 조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TV조선 송년특집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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