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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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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변화의 바람’을 ‘확신의 태풍’으로 바꿔

김경훈 기자 newspd@holdon.asia 입력 2021/07/15 15:11 수정 2021.07.15 15:29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정찬민 의원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정찬민 의원

[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1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3대 핵심 공약으로 ▲ 경기도당의 ‘현장형 혁신 조직’ 변화 ▲원외당협위원장에 대한 권한 대폭 확대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 혁신을 제시했다.

먼저  경기북부도당을 추가 신설하여, 내년 지방선거에서부터 경기북부도당이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하고 독자적인 당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권역별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을 정례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당무에 원외당협위원장 참여를 의무화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실현해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59개 당협위원장을 반드시 참여시키고, 당협위원장이 추천한 1인 포함된 (가칭)‘시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해  도당위원장의 권한은 대폭 내려놓겠다는 의지다.

정찬민 의원은 “나이는 젊지만 생각이 낡았다면 결코 ‘새부대’가 될수 없다”면서 “‘변화와 승리’라는 ‘새술’을 ‘정찬민’이라는 ‘새부대’에 담아서 내년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압승을 당원동지, 경기도민 여러분과 반드시 함께 해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중앙당 수석부대변인과 중앙일보 수도권 취재 본부장, 용인시장 등을 거쳐 현재 경기도 국회의원이자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16일 후보등록을 하고, 19일 대의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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