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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임시회 개회 '추경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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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임시회 개회 '추경안 처리'

김영만 기자 my13509@hanmail.net 입력 2021/07/23 13:52 수정 2021.07.23 16:45
긴급재난생활비 379억이 포함된 1175억 원 규모
광양시의회가 23일 제30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 ⓒ 김영만 기자
광양시의회가 23일 제30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의회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23일 제30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 심사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1조 129억 원 보다 1175억 원이 증가된 1조 1304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984억 원이 증액된 9003억 원, 특별회계는 191억 원이 증액된 2301억 원이다.

추경예산안에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재난생활비 378억 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16억 원,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그 외 희망근로 지원사업 5억 원,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 20억 원,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공사비 45억 원, 가칭)광양미래융합교육센터 건립비 지원 30억 원, 치매안심요양병원 확충 30억 원, 금호공공도서관 건립 22억 원,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 건립 2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예산안 심사 일정은 26~27일 각 상임위원회 1차 심사와 28~29일 송재천, 김성희, 문양오, 조현옥, 정민기, 이형선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위에서 종합 심사 후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진수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타 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하며 ‘추가경정예산안이 늦어진 만큼 예산이 확정되면 집행기관에서는 긴급재난생활비 등의 신속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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