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용인시가 현대자동차㈜,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이로 인해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차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시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과 직원이 수소차 ‘넥소’를 구매하면 선착순 100대에 한해 50만원을 추가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 국비 2250만원을 더해 총 3300만원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74대의 수소차 보조금을, 올해는 7월 현재까지 38대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