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석기 부시장 주재로, 경남도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실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보고회는 경남도정이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그동안 김해시가 경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추진하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보고 대상 사업으로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개설,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버추얼기반 미래차 부품고도화 사업,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종합운동장 건립,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사업 등 경남도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총 22건의 사업에 대한 대책보고가 이뤄졌다.
보고를 받은 김 부시장은 "경남도정의 상황과 관계없이,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본인도 경남도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1개월 차에 접어드는 김 부시장은 지난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장과 하절기 재해예방시설 점검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