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일자리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일자리 알선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000명여명의 취업이 성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통해 상반기 구인등록 1622명, 구직등록 3969명, 취업알선 4823명, 취업 1955명의 성과를 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찾아가야 일.지.매)를 운영해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맞춤형 구직상담을 실시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한 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으로 일자리를 매칭했다.
또 관내 쿠팡물류센터와 월 2회 정기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54명 구직등록, 4개 구인기업의 34명 구인 발굴, 구직자 93명을 면접 연계해 49명이 취업하는 등 단기간 많은 성과를 내며 구인 및 구직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연계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둬 산업단지별 일자리 발굴의 날을 집중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사업인 김해 취업발전소 운영으로 상반기에 한식조리기능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에 23명이 참여했으며 수료 후 관련 분야에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이후 8월부터는 관내 기업체 구인계획 및 일자리 현황 종합분석을 기반으로 훈련과정을 선정해 하반기 훈련을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구직자들의 능력 개발과 채용박람회,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등 구인·구직자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