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위클리뉴스 사건과 사고소식 김정순입니다.
이번주 경기남부 지역 사건과 사고, 김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훈 기자] 사회통신망을 이용한 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메신저피싱 수법 등으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4억 7천만 원을 편취한 해외發 전기통신금융사기범죄조직 국내총책을 포함해 8명을 검거했고,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조직은 한마디로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정도입니다. 인출책과 전달책, 수거책 등 역할을 나뉘어져 있는데다 환전소를 통해 자금세탁까지 해온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메신저 피싱이란 주로 모바일 메신저로 자녀나 지인을 사칭해 알아낸 피해자의 금융정보로 피해자의 예금을 몰래 이체하는 수법입니다.
경찰은 “금융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결백을 입증하려면 계좌의 돈을 인출해서 맡기라”는 식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가로채는 능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남부 소식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