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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4거리 일대 상점가 간판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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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4거리 일대 상점가 간판 개선 추진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07/30 16:50 수정 2021.07.30 17:00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계룡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계룡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계룡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계룡시

[계룡=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계룡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계룡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이 없는 계룡시에서 골목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엄사면 번영2길 200m구간 내 26개 업소의 간판을 각 업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조화가 이뤄지도록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1월부터 해당 지역의 상인들에게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사업동의서를 제공 받아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서류 및 영상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지역으로 예비 선정됐고 지난달 주민협의체 및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하는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시는 올해 해당 사업 지역을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년도에 간판 디자인 설계 및 각 업소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상인회 및 해당 지역 상인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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