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조치로서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도 모두 포함된다.
지난 1일 최고기온이 33℃를 웃돌고 격렬한 실외스포츠 특성상 상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역감염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