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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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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 개설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08/03 14:56 수정 2021.08.03 15:23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롯데홈쇼핑은 3일, 개인별 맞춤형 뷰티상품을 제안하고, 트렌드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개설했다.

이 관은 피지오겔, 키엘, 딥디크 등 총 1500여 개 브랜드, 7만여 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성, 건성 등 피부타입과 미백, 모공관리 등 선호하는 관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피부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 /ⓒ롯데홈쇼핑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 /ⓒ롯데홈쇼핑

여름 시즌을 겨냥해 유명 뷰티 브랜드의 '투명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선보인다. 또 최신 트렌드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온 뷰티'에서는 '아쿠아디파르마 여름 인기 향수', '이니스프리 기초 탄탄 기획전' 등 브랜드 히트상품을 영상으로 소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신민구 e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바일을 통한 뷰티상품 검색 및 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홈뷰티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으며, 향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하는 등 홈뷰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피부, 모발 등을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늘면서 올해(1월 1일~8월 2일) 롯데홈쇼핑의 뷰티상품 매출(주문수량 기준)은 직전 7개월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또 기초, 색조 화장품 중심에서 헤어, 바디 등으로 제품 영역이 확장되고, 기능별로 상품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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