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평택하면 가장 핫한 도시라고들 합니다.
그 중에 삼성전자반도체가 입지해 있는 고덕면의 경우 국제신도시로 계획되어 있지만 고덕4초등학교의 경우 미군기지의 알파탄약고 이전이 늦어지고 있어 입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요인이었습니다.
이와관련 평택시는 고덕4초등학교 설립계획이 지난 7월29일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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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같이해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평택을)과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은 일제히
고덕4초와 고덕11초, 영신초 등 평택지역 3개 학교 신설안이 중투위 통과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재 고덕신도시에는 5개의 중학교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학교설립이 늦어져 구도심으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택시와 교육청 정치인들의 노력으로 지난 5월 고덕면 여염리 일원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했고, 고덕3중학교 부지가 군사보호구역이 저촉됐지만 지난 7월22일 고덕3중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이 고시되었습니다.
신도시 개발 입주민들의 불만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프라가 구축된 뒤에 입주를 해야 하는 사안이 아직까지 거꾸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