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PC삼립은 4일, 휴가 시즌을 맞아 가평휴게소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평휴게소 춘천 방향 스낵 코너에는 '호빵찜기'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삼립 하우스'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삼립호빵'과 '크림빵'을 재해석한 호빵 '미담호빵' 3종과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더해 생크림을 가득 넣은 '생(生)크림빵' 3종 등을 판매한다.
또 기존 운영하던 SPC그룹 계열 브랜드인 던킨과 파스쿠찌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8월 중 춘천 방향에는 파리바게뜨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휴게소 먹거리도 다양화했다. 삼진어묵, 호떡당, 신전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브랜드와 바르다김선생, 롯데리아(서울 방향) 등 테이크아웃이 용이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이외에 화장실과 야외 테라스 등을 전면 리뉴얼했으며, 푸드코드와 화장실 내 공기청정기와 살균 시스템을 도입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휴가철 가평휴게소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