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한 수지구 죽전2동 탄천 산책로를 살핀 후, 주민대표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등 생활 공간과 밀접한 곳의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찾아 백 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벽화로 주민들 자긍심도 고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 7월에 주민 숙원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기존 벽화를 새 벽화로 교체한 곳으로, 지역 명소인 서봉사지의 옛 모습과 서봉사 터에서 출토된 석조불좌상 등을 아트타일 벽화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