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안성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과 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성 시민 대상 우선 주차공간 마련 ▲공항 시설 편익 제공 ▲항공 요금 할인 프로모션 제공 ▲지역 내 항공 관련 학과 학생대상 인턴 및 실습 기회 제공 등이다.
최근에 이뤄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안성 노선 최종 확정 쾌거에 이어, 안성시와 청주공항의 교통접근성을 개선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안성 시민의 항공 편의 사항을 다양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를 통해 ‘안성 철도 시대’를 여는 동시에 시민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하늘길도 함께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의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양 기관의 상생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