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의지 고취와,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앵커 인프라 연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 추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자체·민간에서 운영 중인 취업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앵커 인프라 연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부산시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최대 150만원 취업장려금 지급(월 50만원, 최대 3개월 지원) ▲본인 희망 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취업 활동계획 컨설팅 및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이 계속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으로 취업난에 힘든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수행기관인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참여신청서,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지원대상자는 적격심사(타 사업 중복지원 제외)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