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호랑이는 2022년을 상징하는 12지신(十二支神) 동물이자 오니츠카타이거의 브랜드 아이콘이기도 하다.
오니츠카타이거는 12년에 한 번 돌아오는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Year Of Onitsuka Tiger” 프로젝트의 출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니츠카타이거는 프로젝트의 제1부로, 전설적인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모델메이커인 니라사와 야스시(Yasushi Nirasawa)와 협업했다. 그는 이형(異形, heteromorphy)의 귀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커리어 후반부에는 오니츠카타이거를 위해 그린 크리처(괴물/괴생명체)를 공개한 바 있다. 이 특별한 컬렉션에는 오니츠카타이거 스트라이프로부터 영감을 받은 블루와 레드 패턴의두 크리처, '오니츠카타이거 맨'이 등장한다.
더불어 피규어 모델러인 타쿠야키 타게야 (Takayuki Takeya)는 유일무이한 '오니츠카타이거 맨(비판매)'을 3D 일러스트에 기반해 제작, 일본 오모테산도 플래그쉽 및 다른 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니츠카타이거 관계자는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을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새로운 해석을 덧붙여 선보일 '호랑이 굿즈'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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