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내 '실버타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실버타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 실버타운 명칭을 가진 양로원, 요양원 등 일반 노인복지시설과 구분될 수 있도록 단독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검색창에 실버타운명 또는 주소를 조회하면 지역별, 타입별(도심형·도심근교형·전원형) 시설현황 및 입주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버타운이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고령층의 삶의 질을 보장해주기 위한 유료 시설로 주거, 의료, 휴양시설 등이 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생활 향유를 위해 자녀와 따로 살겠다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은 2020년 기준 60%를 넘어섰다.
헥톤프로젝트 이상경 대표이사는 "100세 시대로 노후가 길어진 만큼 고령층의 실버타운에 대한 니즈는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며 "카테고리 내 시설 별 상세 정보가 입소 대상자의 실버타운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