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신한금융그룹은 9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지원을 이어왔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신한금융이 후원 중인 탁구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신유빈, 서채현 선수 등 10대 선수들이 분전한 것을 높이 평가, 스포츠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루키스폰서십'의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스키대표팀(대한스키협회, 2015년), 탁구대표팀(대한탁구협회, 2017년), 배구대표팀(대한배구협회, 2018년), 하키대표팀(대한하키협회, 2021년), 클라이밍대표팀(대한산악연맹, 2021년), 브레이킹대표팀(대한댄스스포츠연맹, 2021년)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