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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전·논산·금산 발생 ‘델타 변이 바이러스’ 풍선효과 우려”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08/09 14:34 수정 2021.08.09 14:40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확산 및 지역 전파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방역관리 점검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확산 및 지역 전파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방역관리 점검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이기종 기자

[계룡=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확산 및 지역 전파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방역관리 점검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관리 점검은 대전광역시, 논산시, 금산군 등 인접 시·군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전파에 의한 환자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풍선효과로 인한 환자 증가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기존 7월말에서 8월말로 연장됐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등 명부 관리 실태 ▴영업 제한시간 준수 ▴상시 마스크 착용, 환기 및 소독 이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최근 타 지자체에서 종교모임으로 인한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만큼 관내 소재한 87개 종교시설 및 PC방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고 이를 논산경찰서, 특사경팀 및 각 유관기관과도 연계한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 누적과 영업주의 경제적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업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은 현장 지도하며 영업시간 미준수의 핵심 사항 위반 시에는 고발 조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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