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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검사에 횡설수설...마약 투약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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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검사에 횡설수설...마약 투약 덜미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08/10 11:41 수정 2021.09.06 10:39
차랑 내 주사기 39개, 필로폰 4g 발견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9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차량으로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여부를 확인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운전자 A씨가 계속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차량을 수색, 주사기 39개와 4g가량의 필로폰 등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A씨는 검거 전 자신의 차량에서 필로폰을 1회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입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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