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부영그룹은 말복(8월 10일)을 맞아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우선 현장근로자·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은 물론 용역 직원들에게도 10일, 약 9300세트의 삼계탕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이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한 것은 지난 2006년부터다.
올해는 부영그룹이 관리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도 삼계탕 선물이 전달 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더위에 기력을 잃기 쉽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하는 뙤약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근무해야 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요즘 같은 날씨는 안전에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