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이문석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피해거 큰 행사대행업체의 손실보존에 나섰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순천시 소재 행사·축제·공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2021년 1월 1일 이전 개업해 ▲지원금 신청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순천시에 있으며 ▲전시·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공연기획업/행사 이벤트 등 관련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동일 사업자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업체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신청자격 및 중복지원여부 등을 검토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지역 행사,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