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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상반기 매출 11% 증가 … '소금 우유 도넛' 등 인기"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08/13 17:02 수정 2021.08.13 17:07
20일 오픈 예정인 던킨의 플래그쉽 매장 '던킨 라이브'/ ⓒSPC그룹
20일 오픈 예정인 던킨의 플래그쉽 매장 '던킨 라이브'/ ⓒSPC그룹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올 상반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뉴던킨' 프로젝트가 주효했다는 것이 SPC 측의 분석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품질 향상과 디자인 투자, 인테리어 개선 등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고, 새로워진 던킨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던킨의 도넛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전체 제품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소금 우유 도넛'은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0만 개 이상 팔리기도 했다.

여기에, 비대면 배달 및 픽업 선호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던킨 투나잇', '드라이브 픽업'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강화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이 SPC 측의 설명이다.

한편 던킨은 성장세에 따라 20일, 플래그쉽 매장 '던킨 라이브'를 강남에 오픈한다. 이 매장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맛과 품질에 초점을 맞췄으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고메 도넛'과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도넛', '스페셜티 커피', 트렌디한 감각의 '푸드 메뉴' 등을 판매한다. 또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 콘셉트를 반영한 단독 시그니처 메뉴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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