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브랜치 독도'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치 독도는 고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디지털 가상공간이다. ▲독도이야기 ▲독도특화상품 ▲독도에서 뱅킹 ▲기념품샵 ▲독도전생체험 등 흥미 요소와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독도 특화 금융·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독도특화상품'에서는 독도 특화 ESG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기념품샵'에서는 독도 특산물 '독도새우'를 1000원에 결제할 수 있는 핫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독도전생체험'에서 성격유형테스트 기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당구를 테마로 한 '브랜치 당구', 다양한 아시아의 모습을 담은 '브랜치 아시아' 등 고객의 취미나 관심사 등을 테마로 한 디지털 브랜치들을 선보이고, 향후 메타버스 방식의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