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주=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앞으로 안성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률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최근 안성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협약내용에는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안성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농특산물 판촉지원, 두원공대 항공관련학과 학생들의 실습기회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관광 프로모션이 진행될 경우 항공티켓도 할인이 가능하고, 청주공항을 통해 안성시를 찾는 관광객유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화성시와 안성시 진천군과 청주시 등 4개 지자체가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에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의 신속 개정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의 조기 추진을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집중된 버스노선이 조정될 경우 안성에서 청주공항이 30분대, 최근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안성 노선이 가동될 경우 20분대로 접근성이 좋아질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성이 철도시대와 세계를 향한 하늘길 시대를 열고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에서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