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월=이규진기자] 최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017.12.21.) 및 경기 수원 광교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2017.12.15.) 등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오는 2018년 1월 4일(목)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계획하였다. 관내 목욕장 2개소(레스트스파, 상동온욕센터)를 대상으로 안전전문 인력 배치·비상안내방송 여부 등 운영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위험성을 자각하고 안전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덕포5일장이 열리는 1월 9일(화) 14시 예정으로, 영월군, 보건소,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영월소방서, 의용소방대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한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소방·전기·가스 안전수칙 안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길 재난안전과장은 “2018년,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군민들도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