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용인시쌀연구회가 백미 125포(1250kg, 시가 500만원 상당)를 용인시에 지정 기탁해 농업인의 날을 맞이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했다.

18일 권병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정균현 용인시쌀연구회장 등은  백군기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업인들이 뜻을 모았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용인시쌀연구회는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대 농업인 108명이 가입된 단체로 지난 2018년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됐다. 이들이 경작 중인 쌀 재배 면적은 17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