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지역
임대사업자 육성자금 등 200억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과 접수 중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과 접수 중
[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크게 줄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 원 규모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추석 전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임대료 감경을 통해 소상공인과 고통을 나눴지만 각종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던 상생임대인에게 경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상생임대인 동참 임대사업자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상반기 250억 원을 집행해 올해 총 4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하며 이는 소상공인이 시중 은행에서 대출받을 경우 2년 동안 2.5% 이자와 6개월분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김해시 지역경제과에서 접수 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계층인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로 인해 임대료, 인건비, 대출이자 등의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