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덴탈케어 브랜드 '플레시아'는 어린이용 '플레시아 자연담은 안심퓨어 키즈 치약'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의 전 성분과 유효 성분 등은 유럽 천연 화장품 통합 인증 '코스모스'(COSMOS)를 획득했다. 코스모스는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와 코스메비오(COSME-BIO), 독일 베데이하(BDIH)를 비롯한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4개국 5개 인증기관이 연합해 천연 유기농 화장품 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국제 인증이다.
8가지 유해 성분을 뺐으며, 프랑스산 산딸기향, 감귤향 원료와 제주산 찻잎에서 얻은 녹차 추출액 등을 엄선했다. 호두 껍데기 파우더를 함유해 유치와 영구치가 같이 자라는 시기의 치아에 깨끗한 세정 효과를 선사한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연령별 행동 패턴에 맞춰 개발돼 3~5세용인 '스텝 2'와 6~9세용인 '스텝 3'로 구성해 나이에 알맞은 양치 경험을 제공한다. 스텝 2는 하나의 모를 3가닥으로 만들어 부드럽게 닦이며, 칫솔 머리는 위로 갈수록 얇아지도록 설계해 썩기 쉬운 어금니에 쉽게 도달한다. 머리에 보호 쿠션도 적용했다.
스텝 3는 양치를 짧게 하더라도 잘 닦이도록 넓은 면적에 6밀스(mils) 두께 칫솔모를 촘촘하게 심었다. 미세모라 자극이 적고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칫솔 대는 아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