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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언론' 이대로는 안된다...학보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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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학언론' 이대로는 안된다...학보사 포럼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08/19 11:25 수정 2021.08.19 15:21
부산지역 학보사 포럼 '부산권 학보 위기와 미래' 열려
포럼 포스터
포럼 포스터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지역 대학언론인들이 위기에 빠진 대학언론의 미래를 위해 뭉친다.

대학언론인 네트워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부산지역 학보사 포럼 : 부산권 학보 위기와 미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학언론인 측은 “학보를 비롯한 대학언론은 위기 수준을 넘어 존폐 기로에 놓여 있다"다며 "미디어 환경 변화, 학생들의 무관심 등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독자 감소, 인원 충원의 어려움, 기자에 대한 낮은 처우, 편집권 침해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 대학언론인 간 깊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학보사 전현직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페이스북 그룹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행사 문의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박주현 부산위원장(대학알리 부국장, 동아대학보 선임기자)이 사회를 맡으며, 황치웅 대언넷 의장(전 조대신문 기자), 박현주 아시아경제 인턴 기자(전 동아대학보 간사 및 편집국장), 최희수 부경대신문 편집국장(부산 대언넷 집행위원장)이 발제 시간을 가진다. 이후 참여자 간 소토론(△각 학보사 상황 공유 △대학언론 본질 및 의제 설정 △학보 위기대응 모색 △부산 대언넷 방향성)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대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에는 고신대신문, 동아대학보, 동의대신문, 대학알리(비영리독립언론), 부가대신문, 부경대방송, 부경대신문, 부산외대신문, 신라대학보, 한국해양대 등 총 11개 언론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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