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기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엄태열)는 2018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추진할 시범 및 지원 사업을 확정, 공고하였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15개 분야 60개 사업으로 43억5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밭농사 분야에 밭작물 신기술 선도농가 조성 시범 등 5개 사업과 채소분야에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 연동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14개의 사업이 추진되며, 산채, 화훼, 인삼, 특작, 버섯, 축산 분야에 15개 사업과 과수분야에 사과 명품과원 조성 등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금년에는 과수 분야 중 사과에 소비자 선호형 중소과 생산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고품질 사과생산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며, 또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 농촌 체험농장 조성 지원,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되며, 포도 신규과원 조성, 시설채소 소득유망작목 육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과 귀농인 지원, 강소농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2018년 1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는 2월중에 현지조사를 거쳐 2월 하순경 개최되는 영월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