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가 23일 오후 7시 ‘2021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온라인 정책제안회’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제안회는 ‘청년, 부산에 살다’(발 딛고 서 있는 곳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참여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부산청정넷)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다
올해 부산청정넷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총 22건으로, ▲불안정 노동 청년 생활 자금 마련 지원 ▲지역 청년기반 청년공간 활성화 ▲찾아가는 청년시민학교 ▲청년-기업 팀 매칭 시스템 구축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거상담지원센터 설치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제안회는 청년들이 정책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시와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부산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