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프리존] 박한복기자= 충남 부여군은 관내 종교시설 287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과 안심콜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해 이달 22일까지 이어진 이번 지원은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종교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온 종교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은 체온측정 자동손소독기와 리필용소독액,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콜 전화번호를 지원했다.
박정현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안전한 종교활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종교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