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오정태, 야간업소 등 지방행사 혼자 다니며 5년 만에 빚 전부 갚고 전셋집 얻어
개그맨 오정태가 온라인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야간업소 DJ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오정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정태는 “업소에서 일을 많이 한다. 매일 출근하고 있다”며 “무대에 있으면 뭘 자꾸 던진다. 때리고 욕하는 사람도 있다.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웃으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태는 매니저도 없이 야간업소는 물론 지방행사까지 혼자 다녔다. 오정태는 “직접 운전을 하고, 직접 섭외도 하고 다녔다. 내가 왜 열심히 사나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힘든 생활을 하며 오정태는 5년 만에 빚을 전부 갚고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도 얻게 됐다.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물음에 오정태는 “아내보다 더 좋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