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이문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자치권한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자리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2021년 제1회 상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결정·실행해서 마을별 제안사업 29건이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되어 2022년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최폰수 주민자치회장은 동천을 중심으로 발전된 순천시의 성장축을 이사천으로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이사천 연가(連街)’ 프로젝트를 허석 순천시장에게 건의했다.
이는 보행이 단절된 동천과 이사천을 연결함으로서 자전거 도로와 하천변 수변공원 등을 통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또 도시 성장축과 정원도시 권역을 도심 중심에서 외곽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사천변에 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도시계획 정비와 상사 1번로 확포장 공사 등으로 체계적인 발전 계획 필요성에 대해서도 참가자 전원이 공감대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