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 부대 행사로 ‘키마 어워즈(KIMA Awards)’와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키마 어워즈(KIMA Awards)’는 해양레저산업대상으로, 해양레저 문화와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해양레저 활성화, 마리나산업 육성, 학술교육문화 등 3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한국스포츠관광학회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부산의 낙동강, 수영강 등 내수면을 활용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이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학교당 1개팀(3~4명)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팀에는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키마 어워즈(KIMA Awards)’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 ‘제8회 스포츠관광 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 신청으로, 자세한 내용은 KIMA WEEK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양레저와 산업발전의 숨은 공로자를 찾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종합 축제이며,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