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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백년가게 상품전' 통해 소상공인 지원..
경제

이마트, '백년가게 상품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08/27 16:30 수정 2021.08.27 16:30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이마트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창업지원에 나선다.

우선 8월 30일 오후 8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를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을 진행한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마트는 2020년 12월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의 대표 상품을 피코크로 재해석해 판로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피코크로 재탄생한 백년가게 상품은 '태극당 버터케잌', '태조 감자국', '진미양념통닭' 등 총 8종이다.

이마트는 이번 상품전을 통해 피코크 백년가게 상품들에 대한 할인을 제공,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판로를 라방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품전에서는 HMR 전문 생산기업인 프레시지의 백년가게 상품 8종도 함께 선보인다. 프레시지 백년가게 상품은 지동관 깐쇼새우, 장흥회관 낚곱전골 등이며 라방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두 달에 한번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촌 등의 테마를 선정해 라이브방송을 통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는 소진공이 실시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체험,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지원 아카데미다. 이마트는 참가자들에게 유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마트 정병규 동반성장팀장은 "피코크 백년가게 상품은 소상공인에겐 판로 확대를 이마트에겐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라이브방송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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