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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美 나파 밸리산 '컬트 와인' 14종 한정 판매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08/27 16:34 수정 2021.08.27 16:40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하이트진로는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4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컬트 와인' 1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컬트와인은 지난 30년 사이 나파 밸리의 몇몇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이다. 소량으로 생산하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Boutique Wines)이라고도 불린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와이너리 제품 4종, 레일 빈야드 제품 3종, 라크미드 빈야드 제품 5종, 아웃포스트 와이너리 제품 2종 등 총 14종이다.

왼쪽부터 '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레일 빈야드 제이 대니엘 뀌베', '라크미드 더락 까베르네 소비뇽', '아웃포스트 까베르네 소비뇽'/ ⓒ하이트진로
왼쪽부터 '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레일 빈야드 제이 대니엘 뀌베', '라크미드 더락 까베르네 소비뇽', '아웃포스트 까베르네 소비뇽'/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멜카'(Melka)는 현존하는 나파 밸리의 최고 와인메이커이자 전설로 불리는 필립 멜카의 와이너리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나파밸리’ 등 총 4종으로 국내에는 100~200병씩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레일 빈야드'(Lail Vinayards) 와이너리는 구스타브 니바움의 4대손인 로빈 레일의 소유로, 와인 양조는 필립 멜카가 맡고 있다. 나파 밸리 1세대인 '라크미드 빈야드'(Larkmead Vinyards)는 125년 역사의 와이너리지만, 개성을 구현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나파 밸리 북부 해발 고도 670m에 위치한 ‘아웃포스트(Outpost)’ 와이너리는 화산의 영향을 받은 떼루아와 특별한 기후 덕분에 진한 농축미를 지닌 와인을 생산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와인은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진판델'로 각각 120병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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