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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인세대 전국 평균치 웃돌고‥경기도 5위 정책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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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인세대 전국 평균치 웃돌고‥경기도 5위 정책변화 추진

김경훈 기자 newspd@holdon.asia 입력 2021/08/27 19:18 수정 2021.08.27 19:27
지난 7월말 55만 1000명중 1인 세대 25만 3665 비중 42.9%
전국평균치 395.% 앞질러, 경기도 31개 시군중 5위
1인세대 정책변화 태세전환 필요 TF팀 구성 34개 과제 발굴
평택시청 전경(가운데) 우측은 평택문화예술회관(평택21세기병원 4층에서 촬영)/뉴스프리존DB
평택시청 전경(가운데) 우측은 평택문화예술회관(평택21세기병원 4층에서 촬영)/ⓒ뉴스프리존DB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 인구는 지난 7월말 현재 55만1000명이다.  그렇다면  이 가운데 1인 세대는 얼마나 될까.

역시 지난 7월말 현재  55만 1000명의 인구가 25만3665세대를 이루고 있있고, 이  가운데 1인 세대는10만8759세대로  나타났다.

이것을 전체인구로 따져보면   세대수로는 무려 42.9%, 인구로 봐도 약20%를 육박해   지난 3월 기준 전국 1인세대 평균치인 39.5%보다 훨씬 높고, 경기도 31개 시군중에 다섯 번 째로 높다.

이는 평택시가 1인 세대를 위한 정책적 태세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27일 평택복지재단의 지원방안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1인 가구 지원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시는 13대 부서와 TF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34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고 공개하고,단계적 실행을 위해 2022년도 예산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과제는 CCTV설치와 안전귀가, 1인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환경문제와  건강과 주거환경, 여가문화와 사회적관계망, 정책제도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1인 가구를 장려하는 정책보다 정주할 수 있는 발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1인가구도 평택시민인 만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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