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김해시의사회가 김해시민 코로나19 집단면역 조기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30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의사회는 휴일인 지난 29일 제1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 700여 명 대상 백신 접종에 예진의사 5명을 파견해 취약계층 외국인은 물론 김해시민을 보호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해시의사회는 앞서 지난 3월 김해시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수차례 파견했고, 김해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118개소)과 김해시 간 가교역할로 의료계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해시와 의사회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가 보다 촘촘한 방역대응으로 조기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