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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와 영화로 소통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08/30 12:03 수정 2021.08.30 14:26
내달 3~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세계 14개 도시 27개 로컬영화 상영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포스터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포스터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재)영화의전당과 함께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과 같은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들의 로컬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영화라는 이름 아래 문화·언어·관습·종교를 뛰어넘어 국내외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히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도시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역대 최다인 14개 도시가 참여해 27개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협회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부산 이성욱 감독 연출의 ‘사랑의 여름’과 대구 장병기 감독 연출의 ‘미스터 장’ 두 작품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를 통해 부산이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로서 세계적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활성화 등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매와 상영 일정 확인은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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