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백운제 경관숲이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2년 백운제 경관 숲 조성사업’은 지난 6월경 조성을 완료한 ‘2021년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의 연차사업이다.
광양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상지 내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을 보완하거나 추가 조성, 경관숲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과 안락한 녹색 쉼터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경관 숲을 유지하기 위해 봉강면이장단협의회 구성원과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정원관리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도시숲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녹색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숲속의 행복한 광양’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민선 6기 대표 브랜드 시책 중 하나로, 마을의 유휴 토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