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가 영유아와 교직원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용 마스크(KF94) 1만5000매, 교사용 마스크(KF94) 2만8520매, 손 세정제 3000개를 배부했다.
마스크는 영유아 1인당 3매, 교직원 1인당 20매를 지급했으며, 손 세정제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수에 따라 8~71개까지 차등 지원했다.
시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집 방역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격리)자가 발생하는 추이에 따라 어린이집별로 휴원 명령을 내려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정상 보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 변경사항을 수시로 안내해,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어린이집 비상연락망 구축을 확인하는 한편,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린이집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비품 부족으로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환경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