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조명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제1만덕터널 및 부산터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해당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시간대에만 실시되며, 제1만덕터널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상·하행선 전체 차로가 차단되고, 부산터널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상행선(동대신동 방면) 전체 차로가 차단된다.
통제기간 동안 제1만덕터널 통행객은 제2만덕터널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며, 부산터널 통행객은 하행선(영주동 방면)을 통해 1개 차로씩 교행해야 한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이번 조명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터널 내 통행객들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교통사고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기간 동안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중 터널 통행객들께서는 교통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서행 운전, 우회로 유도 등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