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모처럼만에 경기 평택시 체육계에 경사가 났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 소속인 이정민선수가 지난달 28일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시각장애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디미트로 솔로베이를 만나두 번의 절반을 얻어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포상금 천만원을 이정민 선수에게 전달하며 기쁜 속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정민 선수는 왼손 약지의 인대가 끊어지고, 척추 5번, 6번 디스크가 돌출되는 등 부상을 겪으면서도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정민선수와 원유신 코치의 이야기도 잠시 들어보시죠.
[[VCR] 이정민 선수
[인터뷰] 원유신 코치
앞서 이 선수는 2016년 패럴림픽에서 세계2위를 탈환한 바있습니다.
여기는 평택 지금까지 뉴스프리존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