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온라인상에서 홍대 화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건조하고 추운 겨울을 맞이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오늘 오후 발생한 홍대 화재로 철거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들과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홍대 화재로 순식간에 검은색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화재 당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갑자기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아예 이 일대가 안 보일 정도로 연기가 가득찼다. 지나가는 차가 안 보일 정도였다”라고 증언했다.
화재로 경찰은 화재 현장 근처에 있는 건물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당시 화재현장에는 6명의 인부가 작업 중이었으나, 화재 발생 후 서둘러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날 홍대 화재를 막기 위해 수십여명의 소방관들이 동원되고 교통이 통제되면서 서교동 일대는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했다.